2013. 8. 14. 02:50ㆍ요약
도서관 1층에 놓어있던 책들중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은 러시아문학 교수님께서 신경과학 관련 책들을 읽고 신경과학의 발견들이 문학에서 먼저 사용되었음을 밝히는 책이다.
그러므로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다.
하지만 모르고 있던 러시아 문학 작품들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책의 요점은 인간의 뇌는 흉내, 몰입, 기억, 가소성의 4가지 특징이 있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발현 될 때외 부정적으로 발현 될때에 따라 인간이 발달한다고 기술한다.
1장의 흉내에서는 거울자아에 대해 이야기한다. 거울자아는 사람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그 경험을 한듯한 작용이 뇌에 일어나는 것을 밝혀준 뉴런의 하나이다.
여기서 인용한 러사아 작품들은
푸슈킨- 예브게니 오네긴,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안나카레니나
괴테 -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스토예프스키 - 죄와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쟈마린 - 우리들My
이중에 톨스토이의 생각이 기억에 남는다. 톨스토이가 말년에 예술작품을 모두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는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는 나쁜 작품들을 보고 사람들이 모방할 수 있으므로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한듯 하다.
난, 하지만 모두 감정을 통제당한 세상을 과연 행복할까?.. 범죄가 없다고 해서 그 곳이 행복한 삶일까 생각해 본다.
몰입 부분에서는 도파민에 대하여 소개 한다. 도파민은 보상과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로써 마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파민은 쾌락을 관련된 물질로써 성취를 하게 되면 나오게 된다.
여기서는
톨스토이- 안나카레니나
파스테르나크 - 닥터 지바고
멜빈 - 모비딕
기억과 관련되어서는 기억의 체계에 대하여 설명했다. 기억에는 단기(작업)기억, 장기기억이 있다. 장기기억에는 서술기억과 절차기억이 있다. 서술 기억에는 의미기억과 일화기억이 있다.
일화기억이 소설과 관련된 기억이라 말한다.
주의할 점은 기억은 변한다는 점이다. 기억은 회상함으로써 그전의 기억은 변화가 일어나므로 그 기억은 예전의 기억이 아니다.
한가지 더 주의할 점은 기억 만큼 망각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잊지 못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기억할수 없다는 것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샥터 - 기억의 일곱가지 죄악
도스토예프스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아흐마토비 - 기억의 지하실
크리스티 - 잠자는 살인
보르헤스 - 기억의 천재 푸네스
변화와 관련되어서는 뇌의 가소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소성은 인간의 뇌가 변할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21세기 이전의 신경과학자 들은 뇌가 변할수 없다는 주장을 해왔지만 이후의 발견들을 통해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골 - 친구와의 서신교환선, 그리스도교인은 전진한다, 외투
곤차로프 - 오블로모프
체호프 - 상자속의 사나이, 국어선생, 귀여운 여인
나에 이책이 신경과학적인 내용 보다는 러시아 문학작품의 해설로써도 읽기 좋았던 책이었다. 이걸 접목 시킨 교양과목이 있다면 좋아 보였다. 책의 내용도 수업진행 같은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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