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 시크릿에이전트 (2015.02.22.)
2015. 2. 28. 12:32ㆍ감상
제3인류 3권을 사러갔다가 사지 못하고 본 영화다.



보기 전에 누나에게서 이 영화가 잔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시나 피가 너무도 튀기는 장면이 많아서 보기 힘든 장면도 있었다.
영화는 참 자극적이었다.
현대판 007의 느낌이 가득 들어있었다.
사용하는 무기도 비슷하고 영국이라는 컨셉도 비슷하다.
다만 현실로 무대가 옮겨졌다는 사실만 다른듯 하다.
대사에서도 그런 그런 영화를 따라한다는 식의 대화도 나온다.
'현실은 영화와 다르다.'
그런 대사가 2번이나 나온건 따라하겠다는 이유와 다른 무언가가 더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의심을 해본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었다.
딱 신사에게 어울릴만한 대사.
매너가 있어야겠다.
그리고영화에서 나오는 맞춤정장.
딱 가지고 싶더라.
내가 가진 모든 정장은 기성복인데 맞춤이 부럽더라.
그래서 예전엔 재봉사가 많았나보다.
마지막으로 악당의 발상.
악당은 무료칩으로 사람들을 유혹해 서로 싸우게 만드는 주파수를 쏜다는 발상을 한다.
자신에게 협조한 돈 많은 사람만 살리고 말이다.
칩을 사람에게 심는 상상은 성경의 구절 때문인지 많이 봤었지만
컴퓨터나 휴대폰의 유심칩을 그런 용도로 사용할 줄은 몰랐다.
정말 위험한 발상.
애플이나 구글에서 이런 발상을 한다면 원시세계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현실과는 영화가 다르길 기대한다.
딱 킬링타임으로 적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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