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아웃(2015.07.12.) 청소년 머릿속 이야기
2015. 7. 26. 17:28ㆍ감상
자막버전인줄 알고 영화를 예매 했었는데 알고보니 더빙 버전이었다.
아쉬웠지만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
영화가 시작되고 처음엔 ‘라바’가 나왔다.
화산섬들의 사랑이야기였는데 이것을 노래를 풀어낸 이야기였다.
노래를 들을 때 '아,, 자막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을 했다.
자막이었다면 노래가 다르게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하지만 노래보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색감이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하는 중에 영화가 시작 됬다.
영화를 보는 내내 청소년기의 학생들에 대해 생각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슬픈지,,,
아침엔 즐거웠고, 2교시엔 화내고 저녁엔 슬픈..
학교의 학생들이 생각났다.
영화에선 학생들이 제대로 감정 표출을 못하는건 기쁨이와 슬픔이를 잃어버렸기 때문이고 설명한다.
우리학교 학생들을 보면 기쁨도, 슬픔도 넘치기에 꼭 같다고는 생각할 순 없었다.
그래조 제대로 자기 감정을 표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엔 공감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뇌의 발달 때문이겠지.
이런 학생들을 학교에서 대하는 나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감정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분명 바보 같은 짓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감정으로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놔둬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 하나씩 이야기 해줘야겠지..
그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받아 줘야 하고, 그뒤에 잘 잘못을 알려줘야 하겠지.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할 수 있을까.?
화딱지나는 일들을 너무 많이 만들기도 하니까..
그리고,,
학생들이 좋아질수록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들이 많아진다.
이것도 잘 했으면 좋겠고, 저것도 잘 했으면 좋겠다.
내 많은 욕심으로 학생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학생들은 제대로 된 감정을 표출 하지 못하는게 정상이란다.
그런 학생들을.. 지금 잘 이끌수 있다면,
학생들의 뇌는 더 발달 할 수 있고, 성격도 바뀔수 있다.
이렇게 믿고 학생들을 지도해야겠다.
물론 이런 성격의 발현은 20대 말이 되어야 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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