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3인류 3권(2015.04.26.)

2015. 10. 4. 20:51감상


제3인류. 3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4-01-2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2년 만의 신작 장편! 신화와 과학, 상상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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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2권을 읽은게 2월 20일이니 거의 2달동안 읽은 책이다.
너무 뛰엄뛰엄 읽게 되어 전반적인 스토리가 다 기억나진 않는다.

그리고 이번에는 책을 읽으며 줄을 그은 부분도 많지 않았다.

몇줄만 기억을 더듬어 본다.

p121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마약에 영항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마약에 따라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주장을 한다.
나의 마약은.. 사랑? 일까? 그래서 모든 일들의 속에는 사랑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을 하는걸까?

p167 ‘내 생각에 커플이란 하나의 작은 사회야. 생겨나서 자라고 죽지.;
커플이란 하나의 사회. 생기고 자라고 죽음. 
커플의 연애에도 이런 순환이 있으리라.

p169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없는 사람, 자신의 행복이 외부의 어떤 사람에게 달려 있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행복은 스스로 느끼는 것.

p191 ‘너무 일찍 옳은 생각을 말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을 하는 것만 못하다.'
너무 일찍 옳은 생각.
너무 일찍 이별을 말하는 것도 그것에 포함된 것일까?

p219 ‘우리는 무언가를 당연히 우리것이라고 생각하며 포기를 하지 못하기 떄문에 스스로 덫에 걸린다고.'
당연한 것과 우리 것.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고 모두 쟁취하는 것.
심지어 부모의 사랑도..

p244 ‘비록 한 사람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결연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이다.'
내가 그 한 사람이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내게 영향을 받은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길..